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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여울 그리움을마주치다 자동재생,반복재생,듣기,가사 내일이오면OST
차여울 그리움을마주치다 : 내일이 오면 OST 차여울 그리움을 마주치다


이른 새벽 널 만나러 가던 길에
시린 바람만 내 친구가 돼 주었지
이제 희미해진 네 얼굴은 보이지 않아도
그 날 그 바람은 나 잊을 수가 없구나

늦은 오후 너와 함께 걷던 그 거리
낯선 이름만 빈 자리에 앉아있네
이제 바래버린 네 목소린 들리지 않아도
또 다른 너와 나 그 자리에 웃고 있구나

그리워라 오래된 사랑아
어디에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사는지
그리워라 못 잊을 사람아
모른 척 잊고 살아본대도 한낱 추억앞에 부질없구나

어렴풋이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
밤새 나눈 별 의미없던 얘기들
이제와 돌아보면 참 시덥잖은 말뿐이지만
그저 그 함께한 시간만으로 좋았었구나

그리워라 오래된 사랑아
어디에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사는지
그리워라 못 잊을 사람아
모른 척 잊고 살아본대도 한낱

그리워라 오래된 사랑아
어디에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사는지
그리워라 못 잊을 사람아
모른 척 잊고 살아본대도 한낱 추억앞에 부질없구나


<내일이 오면 OST> 차여울 그리움을 마주치다
오현란 깨어진꿈의조각을찾아